하노이 2

세계여행(5) 베트남 사파, 나랑 안 맞네 시파

마침 내가 사파에 가 있는동안최근 풍향고에서 사파여행기가 업로드 되었다 오오 이건 하늘이 주신 운명?은 개뿔 사파 얘기는 짧게 두 가지 주제로 얘기하고 끝낼테다  워낙 사파가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가서 뭐할지 엄청 찾아봤다가장 기대 했던건타반마을 트레킹 하지만... 사파에 7일이나 머물렀는데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일주일 내내 날씨가 저랬다감기는 서비스하아.. 그래서 떠나기 전날까지진짜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가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판시판 이라는 산을 올라갔다 남들은 잘만 경치 구경하던데나는 케이블카를 탄건지 버스를 탄건지전혀 구분안되는 안개만 보고 왔다 더불어 진짜 열받는 일이 있었는데랍비 할아범들 + 베트남 젊은 커플의동서양을 불문한 새치기 스킬에 세번이나 당하고개빡친 일이 발생했다 내려와서 혼자 ㅅㅂㅅㅂ..

세계여행(1) 하노이 - 적응하는데 다 써버린 2박3일

하노이에 도착하자마자한국어 능력자 택시기사님을 만났다안산에서 원단 관련 일을 3년동안 했다고한다 요즘 날씨 어떻냐고 물어보니하노이 십구도까오방 십오도옴총 추워라고 경고해준 기사님 ㅎㅎ 오늘 도착한까오방에서의 밤온도는 8도다;; 비행기 연착으로새벽에 호스텔 도착모두가 자고 있어서급하게 필요한것만 꺼내고 그냥 잤다 다음 날 아침숙박비 단돈 만 원에 조식도 포함이다(나중엔 5천 원에 조식 포함이 곳도 많다는걸 알게됨) 하노이, 아니 베트남에서의 첫 끼니라서쌀국수로 주문했다별 기대 안했는데쌀국수는 역시 옳다 그리고 순서대로그 날 점심도 쌀국수저녁은 볶음밥다음 날 아침 조식은 아메리칸 스타일로 먹었다 사실 하노이는 와 본 곳이고별 기대 없었는데역시는 역시나 역시다 참고로 이 날, 로컬시장에서반바지, 슬리퍼, 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