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D-1오늘은 그냥 일기장나는 혼자가 아니었구나 대구 촌놈이 서울에 올라와서돈도 벌고연애도 하고살도 찌는동안주변에 남은 친구들이 거의 없어진 것 같은그런 기분이 들때가 있었는데 이번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하면서나를 챙겨주는 사람이 많다는걸새삼 깨닫게 되었다 엄마, 누나, 매형, 태이, 하영수한, 백공, 중언, 주지, 기준, 근현, 진봉민주, 상민, 신업, 병목, 빛나, 문수, 동윤 그리고 미처 만나지 못했지만항상 막내동생처럼 챙겨주는율강사님 이하 부산 행님들 덕분에 여행가기전에두둑히 마음챙김 했습니다여행가서 무서운 형들한테 끌려갈까봐내 와꾸(?)를 보고도 걱정뿐인 엄마너무 걱정 마이소 하나뿐인 조카 태이화났니..? 마지막으로 먹고싶은거 사준다며여행 얘기나 하자고 했는데나는솔로 정주행하고 헤어진 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