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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2) 남들과는 조금 다른 닌빈 여행

끝나지 않은 영상편집을 기차역에서 마무리 하고 뭔가 우리나라 통일호 같은 기차를 타고 닌빈으로 향했다통일호.. 진짜 옛날 이야기다 ㅎㅎ 아침부터 땀도 많이 흘리고처음 타 보는 베트남 기차에 혼이 빠져서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잠들고다음날 아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숙소 사장님 아들인 꼬마녀석이조식을 서빙해준다여기도 1박 만원에 조식이 저렇게나 나온다여기서 바게트 빵 먹고진짜 홀릭 됐다 너무 맛있다그리고 과일을 저렇게 주는게 너무 좋았다붸ㅔㅔㅔㅔㅔ리 굳!! 닌빈에 오기로 마음 먹은건 딱 하나다꾹프엉 국립공원과 베어생츄어리를 보기 위해서!!두개네? 보통 닌빈여행을 검색해보니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하노이에서 당일치기 패키지로 닌빈을 둘러보고 돌아간다 비슷비슷한 사원들전망 좋은 어느 곳짱안 보트투어뭐 이정도 인 것 같다(..

세계여행(1) 하노이 - 적응하는데 다 써버린 2박3일

하노이에 도착하자마자한국어 능력자 택시기사님을 만났다안산에서 원단 관련 일을 3년동안 했다고한다 요즘 날씨 어떻냐고 물어보니하노이 십구도까오방 십오도옴총 추워라고 경고해준 기사님 ㅎㅎ 오늘 도착한까오방에서의 밤온도는 8도다;; 비행기 연착으로새벽에 호스텔 도착모두가 자고 있어서급하게 필요한것만 꺼내고 그냥 잤다 다음 날 아침숙박비 단돈 만 원에 조식도 포함이다(나중엔 5천 원에 조식 포함이 곳도 많다는걸 알게됨) 하노이, 아니 베트남에서의 첫 끼니라서쌀국수로 주문했다별 기대 안했는데쌀국수는 역시 옳다 그리고 순서대로그 날 점심도 쌀국수저녁은 볶음밥다음 날 아침 조식은 아메리칸 스타일로 먹었다 사실 하노이는 와 본 곳이고별 기대 없었는데역시는 역시나 역시다 참고로 이 날, 로컬시장에서반바지, 슬리퍼, 모자..